와타나 파닛은 입구의 거대한 솥과 진한 소고기 육수로 유명한 에까마이 노포다. 화려함 없는 실내와 오래된 테이블까지도 방콕 생활권의 시간을 그대로 보여준다.
진한 육수에는 소고기와 힘줄, 완자, 허브 향이 겹겹이 쌓인다. 처음이라면 가는 쌀면에 소고기와 완자를 넣은 기본 국수로 시작하고, 여럿이라면 염소 스튜도 나눠 맛볼 만하다.
에어컨 없는 로컬 식당이라 한낮에는 덥지만, 입구에서 끓는 솥을 보는 경험 자체가 이곳의 일부다. 향이 진한 국물이 부담스러우면 작은 사이즈로 주문해보자.
BTS 에까마이역에서 도보로는 거리가 있어 짧은 택시 이동이 편하다. 히어 하이와 같은 날 넣되 두 곳 모두 식사량이 넉넉하므로 점심과 이른 저녁으로 나누는 편이 좋다.
